쿠알라룸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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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나이트라이프 체험: 핀초스 타파스 바 Pinchos Tapas Bar (부킷 빈탕 Bukit Bintang 창캇 Chang kat)부산해달 in 말레이시아 2021. 11. 19. 16:09
Pinchos Tapas Bar +60 3-2145 8482 https://goo.gl/maps/LA3BEAchDPcbgvcf8 Pinchos Tapas Bar · 18, Changkat Bukit Bintang, Bukit Bintang, 502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Malaysia ★★★★☆ · Tapas bar www.google.com 지난주 토요일에 Granite라는 펍 다녀온 이야기를 썼는데 치리가 그집 사장과 절친이다. 어제는 이 사장님 생일이라 그 여자친구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에 치리가 초대받아서 같이 가게됐다. 치리는 업투유, 가고싶으면 같이 가고 아니면 괜찮다고 했지만 초반에는 좀 귀찮더라도 나다니는 게 좋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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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끝! 자유의 몸이 되다 & 첫쇼핑부산해달 in 말레이시아 2021. 11. 13. 09:22
격리 해제하는 날 아침. 아침 10시부터 체크아웃을 시작할 테니 방에 사람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는데 11시나 되어서야 체크아웃을 할 수 있었다. 호텔 로비에서 회사에서 예약한 픽업 차량을 만났다. 전 회사에서 셔틀차량으로 쓰던 12인승 밴이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임시 숙소는 몰과 연결된 레지던스였다. 호스트를 만나 여권 정보와 My Sejahtera(마이 스자뜨라)을 보여주고 출입문 카드와 열쇠를 받았다. 혼자 쓸 아파트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복층으로 되어있고 대여섯 명까지 잘 수 있게 매트리스가 준비돼있었다. 복층은 보기에는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구조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귀찮은데다 솔직히 계단이 무서울 때가 자주 있어서 지금도 아주 조심해서 오르내리고 있다. 2층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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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말레이시아 입국기 2021. 10. 31 (1)부산해달 in 말레이시아 2021. 11. 11. 18:04
11월 1일 새벽 말련 땅을 밟고 일주일간의 격리를 마친 뒤 3일째 되는 오늘. 이제 몸과 마음이 썰을 풀 준비가 되어 입국기부터 써보려고 하였는데, 어쩐 일로 술술 잘 적히던 글이 클릭 실수 한 방에 날아가 버렸다. 속은 상하지만 스스로 한 다짐도 있고 친구와 한 약속도 있고 무엇보다 나의 말련 생활을 궁금해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무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서울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지방인으로 사는 설움은 굳이 하나하나 나열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긴 하지만, 코시국에 해외 출국하는 과정마저 Busaner인 나에게 가혹했기에 이 얘기를 먼저 하겠다. 베트남과 한국, 또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일 년에 몇 번 오간 게 몇 년이라 마일리지가 10만 점이 넘게 되었지만, 그간 부산에서 출발하며 인천공항 연결편을 타..